안녕하세요.
아싸라비앗입니다!
지난주부터 화창한 봄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비가 내린 뒤로
하늘은 화창한데,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도 많이 부네요.
하늘이 맑고 햇빛이 따스해서
조금 두꺼운 가디건 하나 걸치고 밖에 나갔는데,
너무너무 추웠어요.
정말 너무너무 추워서
손 발이 덜덜 떨렸어요.
그럼에도!
오늘 아이들이 모두 학원에 가준 덕분에
조금 여유가 있어서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왜냐!
신메뉴를 마셔보기 위함이죠^^
어제는 포레스트 콜드 브루를 마셔봤다면,
오늘은 배가 살짝 고팠기에,
배를 살짝 채워줄 수 있는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부드럽고 진한 카메룬산 다크 초콜릿 블렌디드에
바나나 휘핑크림으로 먹는 재미를 더했답니다.
음료 안에 가나산 카카오 닙스가 박혀 있어
더욱 고소하고 싶은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요?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도 사이렌 오더로 주문했습니다.
어떤가요?
바나나 휘핑이 정말 달콤해 보이지 않나요?
저는 톨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의 칼로리
톨 사이즈는 330 kcal
그란데 사이즈는 450 kcal
벤티 사이즈는 585 kcal
빨대를 꽂아 한 모금 후루룩 해봅니다.
후루룩
후루룩
후루룩......
스타벅스의 종이 빨대는 블렌디드를 먹기에
정말 불편해요.
후루룩
후루룩
다섯 번 정도 하고 나니 음료가 올라옵니다.
다섯 번 후루룩 하는 동안
빨대가 녹아내리는 줄.
음료와 녹아버린 빨대의 종이가
입 안으로 같이 들어온 줄.
아무튼
처음 입으로 들어온 초코맛의 블렌디드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바나나향!
크림의 맛이 궁금하여 크림만 떠서 먹어봅니다.
그랬더니 정말 우리에겐 친숙한
바나나 우유 맛이 느껴집니다.
초코 블렌디드와 바나나 크림이
한꺼번에 다 올라오지는 않지만
초코 블렌디드를 후루룩하는 동안
그 위에 얹혀있는 바나나 크림의 향이 올라와
바나나맛이 섞인 초코 음료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초코 블렌디드 안에 초코 알갱이가 아주 조금씩
같이 씹힙니다.
더운 여름에 달달한 음료가 마시고 싶다면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주는 조금 삼가시는 것도 좋을 듯 ㅋㅋㅋ
너무너무 춥거든요.
추운데 이 음료 마시고 났더니
온몸에 소름이~~~~
이것으로 2021년 여름 서머 1 메뉴를
두 개나 먹어보았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언제 마실 수 있을까요?^^
다음 포스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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