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싸라비앗입니다.
주말엔 비가 오고 바람이 쌩쌩 불더니
월요일부터는 화창한 날씨입니다.
그늘진 곳은 여전히
바람도 많이 불고 춥지만,
하늘은 맑아 봄 기분이 납니다.
지난주에 저희 집 앞,
우리 아들 다니는 학교에서
확진자가 한 명이 나오는 바람에,
거의 일주일 동안 초등학생들은 모두 집에서
줌 수업을 하였고,
학원들도 모두 휴원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집에서만 지내게 되었답니다.
다행히 확진자 접촉자들 전원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이번 주부터는 학교 등교와
학원 등원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학교 보낸 후
오늘까지 사용해야 하는 스타벅스 쿠폰을 쓰기 위해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무료쿠폰으로 무엇을 마실까 고민했을 텐데,
오늘은 망설임 없이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주문했습니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의 가격은
톨 사이즈 6,100원
그란데 사이즈 6,600원
톨 사이즈 7,100원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반했어요!
중독되었어요!
지난주에도 세 번인가 마셨는데,
오늘도 마셔줍니다.
주문할 때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할까,
벤티 사이즈로 주문할까 하고 말이죠.
만약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가
콜드 브루가 아닌,
일반 에스프레소나
디카페인이 되었다면
고민 없이 벤티 사이즈로 주문했을 텐데....
밤에 혹시나 잠을 못 잘 까 봐
소심하게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합니다.
후루룩후루룩
정말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시즌 메뉴로 잠깐 나왔다가 사라질 것이 아니라
스타벅스 정식 메뉴로 자리 잡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매일 마시고 싶어요!
상큼한 베르가못 향이 정말 매력적이거든요!
콜드 브루와 베르가못 향이 아주 조화로워요!
달콤하면서도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안 드셔 본 분들은 얼른 스타벅스로 고고고!
후루룩 후루룩
화창한 날씨에
창가에 자리 잡고 앉아
후루룩 한 모금 마시고
곧 후회했습니다.
벤티 사이즈로 주문할걸.................
무료쿠폰 있을 때 벤티로 마셨어야 했는데...........
후루룩후루룩 할 때마다
사라져 가는 나의 커피들.....
오늘도 나의 미련함에
쯧쯧쯧....
벤티여야 했어.
벤티, 벤티, 벤티!!!!!!!
남편한테 무료쿠폰이 있다고 들었는데,
얻어야겠어요.
그땐 망설이지 말고
벤티를!!!!!
이 사진은 지난주에 남편과 함께 마신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에요.
남편은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제일 좋아하지만,
이 음료를 마시고 나서는
아메리카노 외에도
이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도
자주 마신답니다.
(저랑 있을 때만 마시는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저는 이제 정말 스타벅스에서는
이 커피만 마실 것 같아요!
중독 중독 중독!
다음엔 벤티 사이즈를 마시고
기록을 남겨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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