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싸라비앗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불금이지만
저와는 상관없는 그저 평일일뿐.
그래도 내일은 주말이라는 생각에
기분은 좋아요.
주말이라고 다른 것은 없지만...
그렇게 오늘 아침 일정을 소화해 냅니다.
아이들 아침 밥 해주고
씻기고 옷 입도록 도와주고
둘째 아이 유치원에 데려다 줍니다.
큰 아이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조용히 집안 일을 합니다.
그리고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는데,
저희 시언니께서!
큰 아이들과 함께 먹으라며
피자를 똭! 주문해주십니다.
이얏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얏호!!
아들과 둘이 있을 때는
왠만하면 무엇을 배달시켜 먹지 않아요.
왠지 딸이 생각나고,
남편이 생각나서
그냥 집 밥을 해먹어요.
그래서 정말 귀찮기도 하지만....
오늘 언니 덕분에 밥 안하고
맛있는 피자를 먹게 되었어요.
으흐흐흐
아들 온라인 수업이 끝날 즈음
딩동 딩동
아름다운 벨 소리가 울립니다.
배달 기사님께
따끈 따끈한 피자를 두 손 모아 받아가지고
식탁에 올려 놓습니다.
오랜만이구나 도미노^^
두둔!
어때요?
맛있어 보이지요?
무슨 피자인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아보니
블랙타이거 슈림프
라고 하네요.
이름 그대로 살이 통통 오른 새우가
한 조각당 한 마리씩 들어있어요.
그리고 달달한 불고기도 들어있고,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감자와 파인애플도 들어있어서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냅니다.
조금 매콤하기는 하지만,
7세 아이도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매워요.
매콤한 맛이 나서인지 더욱 맛깔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먹은 블랙타이거 슈림프의 도우는
오리지널 도우인것 같아요.
도우가 굉장히 얇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이 먹을 수 있어요. 히힛
원래 저녁에는 더이상 뚱뚱해지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피자를 먹을 때면 한 조각이나 한 조각 반만 먹는데,
오늘은 점심으로 먹었기 때문에
세 조각........을 먹었어요......
후덜덜......
이렇게 마음 놓고 피자를 먹었던 적이 있었던가.....
맛있어서 두 조각 먹었는데,
먹고 나니 아쉬워서 한 조각 더........
저녁에 운동 좀 하고 자야겠지요.
우리 아들은 두 조각을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 태권도 학원에 가서
줄넘기를 두 시간 하고 왔어요.
대단 대단
이러니 살이 안찌지....
너의 활동량과 운동량이 부럽구나.
아무튼,
도미노 블랙타이거 슈림프는 맛있어요.
달달함과 매콤함과 담백함이 어우러지는 피자!
우리 이웃님들도 한 번 드셔보세요^^
'먹고 먹고 먹고 > 특식특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포맛집] 대게가 먹고 싶을 땐 '킹의 전설' (0) | 2021.04.09 |
---|---|
37.5시그니처 김포점 브런치 맛집 (1) | 2021.04.05 |
에그드랍 베이컨더블치즈 샌드위치 (0) | 2021.03.27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블랙라벨달링포인트스트립,갈릭립아이스테이크 (0) | 2021.03.02 |
[굽네치킨]치킨+치킨세트/오리지널&고추바사삭/마그마,마블링,고블링소스 (0) | 2021.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