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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고 먹고/특식특식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슈림프

by 아싸라비앗'-'v 2021. 3. 26.

안녕하세요

아싸라비앗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불금이지만 

저와는 상관없는 그저 평일일뿐.

 

그래도 내일은 주말이라는 생각에

기분은 좋아요.

주말이라고 다른 것은 없지만...

 

그렇게 오늘 아침 일정을 소화해 냅니다.

아이들 아침 밥 해주고 

씻기고 옷 입도록 도와주고

 

둘째 아이 유치원에 데려다 줍니다.

 

큰 아이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조용히 집안 일을 합니다.

 

그리고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는데,

저희 시언니께서!

큰 아이들과 함께 먹으라며

피자를 똭! 주문해주십니다.

이얏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얏호!!

 

아들과 둘이 있을 때는 

왠만하면 무엇을 배달시켜 먹지 않아요.

 

왠지 딸이 생각나고,

남편이 생각나서 

그냥 집 밥을 해먹어요.

 

그래서 정말 귀찮기도 하지만....

 

오늘 언니 덕분에 밥 안하고

맛있는 피자를 먹게 되었어요.

 

으흐흐흐

 

아들 온라인 수업이 끝날 즈음

딩동 딩동 

아름다운 벨 소리가 울립니다.

 

배달 기사님께 

따끈 따끈한 피자를 두 손 모아 받아가지고

식탁에 올려 놓습니다.

 

오랜만이구나 도미노^^

 

 

두둔!

어때요?

맛있어 보이지요?

 

무슨 피자인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아보니

블랙타이거 슈림프

라고 하네요.

 

이름 그대로 살이 통통 오른 새우가 

한 조각당 한 마리씩 들어있어요.

 

그리고 달달한 불고기도 들어있고,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감자와 파인애플도 들어있어서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냅니다.

 

조금 매콤하기는 하지만,

7세 아이도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매워요.

 

매콤한 맛이 나서인지 더욱 맛깔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먹은 블랙타이거 슈림프의 도우는

오리지널 도우인것 같아요.

 

도우가 굉장히 얇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이 먹을 수 있어요. 히힛

 

원래 저녁에는 더이상 뚱뚱해지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피자를 먹을 때면 한 조각이나 한 조각 반만 먹는데,

오늘은 점심으로 먹었기 때문에

세 조각........을 먹었어요......

후덜덜......

 

이렇게 마음 놓고 피자를 먹었던 적이 있었던가.....

 

맛있어서 두 조각 먹었는데,

먹고 나니 아쉬워서 한 조각 더........

 

저녁에 운동 좀 하고 자야겠지요.

 

우리 아들은 두 조각을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 태권도 학원에 가서 

줄넘기를 두 시간 하고 왔어요.

 

대단 대단

이러니 살이 안찌지....

너의 활동량과 운동량이 부럽구나.

 

아무튼, 

도미노 블랙타이거 슈림프는 맛있어요.

달달함과 매콤함과 담백함이 어우러지는 피자!

 

우리 이웃님들도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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