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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고 먹고/집밥메뉴&레시피

요리는 장비빨- 422에어프라이어

by 아싸라비앗'-'v 2021. 2. 16.

안녕하세요.

아싸라비앗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구입한 저의 친구

422 에어프라이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정말 반가운 저의 친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겹게 가스불 앞에서 

볶고 지지고 튀기기를 반복하는 저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이죠.

 

삼시 세끼 + 간식 X 매일

 

매일 뭐 해 먹지? 

반복되는 고민.

반복되는 나의 자리-전자레인지 앞.

 

정말 매 끼니마다 가스레인지 앞에서

30분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특히 제가 기름에 튀기는 음식을 정말 싫어하는데,

아이들은 튀긴 음식을 좋아하잖아요.

 

'요즘 에어프라이어가 그렇게 좋다던데....'

 

그리고, 마트에 가면

냉동식품마다 '에어 후라이어용'의 식품들이 많더라고요.

치킨, 돈가스, 감튀, 핫도그 등등

 

'요즘 에어프라이어가 그렇게 좋다던데...'

 

저희 집에는 6년 전인가 에어프라이어가 하나 있었어요.

그런데, 4년 전에 이사 오면서

집에 빌트인 오븐이 있어서

기능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고

(사실 그건 바스켓형이었는데 디자인이 맘에 안 들었어요)

그걸 버렸답니다...

 

그리고 오븐을 사용했죠.

그러나, 오븐과 에어 후라이어는 차이가 있었답니다.

 

오븐에 요리하면 바삭바삭하지가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고민 고민하다가, 

오븐형처럼 예쁘게 생겼으면서,

발암물질 걱정도 없는 422 에어 후라이어(13L)를 발견했어요!

 

남편을 꼬시고 꼬셔서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배송은 일단 2-3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배송된 에어후라이어
블랙색상

 

구성품
공회전중

 

저희 남편은 11번가에서 구입했어요.

구입 후 구성품을 점검하고

연마작업을 해준 뒤(묻어 나온 건 거의 없었어요)

공회전을 180도에서 15분씩 두 번 해주었어요.

(냄새는 별로 나지 않았어요.)

 

그리고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에어프라이어 요리들이!!

 

용가리치킨
해쉬브라운
핫도그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용가리 치킨
(200도 예열 후 9분 정도)


해쉬브라운 (200도 예열 후 15분 )


핫도그 (180도 예열후 12분)

 

1일 기본 1 에어 후라이어를 돌리는 것 같아요.

어쩔 땐 점심, 간식, 저녁 세 번 돌릴 때도 있어요.

하하하

 

 

에어프라이어와 오븐의 차이는 

일반 에어프라이어용으로 나온 튀김요리는

에어프라이어로 했을 때 

바삭바삭하게 맛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사실, 그 외의 다른 점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오븐형으로 된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밖에서 안이 보여서 

요리가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타거나 덜 익었는지의 확인이 쉽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청소가 쉬워서 

위생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이 장비로

바비큐도 해보고, 

알밤도 구워 먹어 보고,

꼬치도 해 먹어 볼 거예요.

 

그동안 사라졌던 요리 욕심이 생겨납니다.

음하하하

 

 

앞으로 무섭게 시작될

저의 에어프라이어 요리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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