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싸라비앗입니다.
어제까지 약 한 달여간
저의 카페인을 충족시켜주었던
달달한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가
이제 들어가고
오늘부터는 스타벅스에서
서머 메뉴로 새로운 음료를 선보입니다.
그 음료가 궁금하여
아이들이 학원과 유치원을 간 사이
스타벅스를 잠시 방문하였어요.😝
이번 서머 메뉴에 커피 메뉴는 단 하나!
포레스트 콜드 브루
그리고 논 커피 메뉴로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샤이닝 머스켓 에이드가
있습니다.
저는 포레스트 콜드 브루를 주문합니다.
제주도산 유기농 말차와 콜드 브루가
어우러진 음료네요.
말차가 씁쓸한 맛이 있는데 돌체 시럽으로
그 부분을 완화시키나 봅니다.
지난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라벤더 색이 밑에 층을 이루었는데
이번엔 말차 특유의 녹색이
밑에 깔려 있네요.
실제론 어떨지 궁금해하며
주문합니다.
저는 사이렌 오더로 주문했어요.
평상시에도 여유 있게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번 서머 이벤트로
서머 음료를 주문할 때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경우
품목당 별 3개⭐️가
추가 적립된답니다^_^
(4월 13일~26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고
총 별 4개⭐️⭐️⭐️⭐️를 받았습니다.🤩
우히히히😆
주문하고 나서 음료를 바로 받았습니다.
보자 보자
정말 색감이 푸릇푸릇
4월과 어울리는 색이네요!
저 녹색은 딱 봐도
말차일 거 같은 ㅋㅋㅋ
누가 봐도 말차 라떼!
마시기 전에 잘 저어줍니다.
그런데 보이시나요?
빨대로 휘젓는데 잘 안 섞임.
빨대로 말차가루(?)를 정말
하나하나 잘 긁어주어야 합니다.🤪
그냥 빨대만 휘휘 저어주면
저 말차가루가 다 섞이지 않아요.
컵에 붙어있는 가루를 빨대로 다 긁어내며
섞어주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면
이렇게 예쁜 연두색 음료가 됩니다.
누가 보면 커피 아닌 줄 알겠어요.😅
한 모금 마셔봅니다.
음~~~
부드러운 말차 라떼!
커피맛은 살짝 나는 것 같아요.
한 모금 마시고 나면 말차 맛이 강하게 나고
그 안에 커피맛이 은은하게 납니다.
깔끔한 맛이라기보다는ㅇ
말차로 인한 텁텁한 맛이 조금 더 나고
전체적으로 고소한 맛이 강해요.
왜인지,
텁텁하고 고소한 맛 때문에
저는 여름 메뉴라기보다는
봄 메뉴 또는 가을 메뉴로 더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저는 원래 말차 라테를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마실 수 있는데,
말차의 씁쓸하고 텁텁한 맛을
즐겨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 메뉴는 오늘까지만 마시고
다음엔 다른 메뉴를 마실 것 같아요...ㅋㅋ
포레스트 콜드 브루의 칼로리 정보도
알려드릴게요.
전 오늘 그란데 사이즈를 마셨는데요
325칼로리였네요.
서머 메뉴 포레스트 콜드 브루
나쁘진 않았지만
깔끔한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다른 메뉴를!ㅋㅋ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가
정말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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